춘앤장, 아기와 함께 가기 좋은 중화뷔페
춘앤장은 최근에 산본에 새로 오픈한 중화뷔페로, 시설이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였어요.
아기 의자와 아기 숟가락, 포크도 제공되어 아기와 함께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물은 셀프 서비스고, 무엇보다 가격이 합리적이라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았어요.
뷔페 메뉴,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음식들
춘앤장의 메뉴는 정말 다양하고, 아기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들이 많았어요.
밥에는 밥이랑 볶음밥이 있었는데
볶음밥은 간이 세지 않아서 아기가 먹어도 괜찮았어요.
면은 사진처럼 따로 삶아져 나오는데
일반 중식집에서 나오는 면보다는 조금 더 두꺼운 면이에요.
면이랑 밥에 원하는 소스를 부어서 먹는 방식이에요.
짜장, 짬뽕은 기본으로 있고 특이하게 중화비빔도 있었어요.
초딩 입맛이라 그런지 짜장 소스가 제일 맛있었어요.
짬뽕도 칼칼하니 맛있었어요.
탕수육은 바로 나왔을때
소스를 바로 부어서 먹으면 바삭바삭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고기도 크고, 튀김옷도 두꺼워서
일반 중식집에서 시켜먹는 탕수육보다 맛있었어요.
춘앤장에는 신기하게 깐풍기, 유산슬, 마파두부 같이
대표적인 요리류도 있었어요.
재료를 아낌없이 쓰시는 것 같아서
뷔페의 퀄리티가 높았어요.
이렇게 팔면 남는게 있을까 하며 가족끼리 먹으며 걱정도 했네요 ㅋㅋ
마파두부는 제 입맛에는 조금 짰고,
유산슬은 싱거워서 아쉬웠어요.
꽃빵튀김이랑 만두도 그렇게 특색있는 맛은 아니였어요.
총평
짜장면과 짬뽕, 중화비빔은 소스를 따로 부어서 비벼 먹는 형식이라 아기와 함께 즐기기에도 편리했어요.
춘앤장은 평일에는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먹을 수 있지만, 주말에는 많은 사람이 오기 때문에 음식이 빨리 소진될 수 있어요. 특히 면류와 인기 있는 음식은 금방 없어지기 때문에, 미리미리 갖고 오는 게 좋겠어요.
저희는 평일에 갔기 때문에 널널하게 먹었지만, 주말에 가실 계획이라면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은 평일 12,900원, 주말 13,9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이에요. 가격 대비 음식의 질도 꽤 괜찮았고, 무엇보다 다양한 중화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음식 질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이 가격으로 오래 장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다녀오고 싶은 분들은 가능한 빨리 방문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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